SEB 37기 섹션1 회고록

드디어 셤끝났다!ㅋㅋ

 

2회차 섹션1을 무사히 끝내고 친구만나서 저녁도 먹고, 미뤄놨던 머리도 하고 잘먹고 잘잤다.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섹션1 회고록을 세가지 정도 주제로 적어보려한다ㅎㅎ 

 

-HA후기

-섹션1 느낀점

-앞으로의 방향

 

레쓰고😆

- HA후기

 

과제형과 코플릿 그리고 이번 부터 추가된 퀴즈 부분까지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되었는데,

과제형은 첫날 코플릿과 퀴즈는 둘쨋날 진행되었다.

이번 HA는 이슈가 중간중간 있었어서 사알짝 당황스러울뻔 했지만 동기들의 화력과 ㅋㅋㅋ 크루님들의 

절대 여러분의 시험을 망치지 않겠어요 하는 강력한 의지의 콜라보로 무난히 잘 해결되었고 실제 시험칠때에는 큰문제가 없었다.

(늘 문제는 내 실력 아니겠어....?)

 

우선 HA의 난이도는 비전공자이고 부트캠프로 처음 코딩을 제대로 시작한 내게는 확실히 어려운것같다.

2회차이지만 그래도 과제형과 코플릿을 모두 통과하진 못했다..🥲

과제형은 크루님들이 섹션1 5주간 열심히 하신분들은 다 통과 하실수있어요~ 라고 하셔서 1회차에는 사실 좀 얕잡아 봤었는데,

2회차에는 정신 똑띠 차리고 셤 준비했다. 리액트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 했고, 아무래도JSX문법이 생소하다보니 손에 익히는

시간을 많이 보낸것이 좋은 방법이였다고 생각한다.

 

코플릿 마지막 문제는 정말 체력이 안되서 못풀었다(?). 사실 아침 9시부터 6시까지 시험을 보는게 쉽지않았고, 셤문제가 있으니

점심시간에도 입맛이 없어서 건너뛰었더니 4시쯤 무렵에는 너무 힘들었다. 막 엄청 노곤노곤..

이래서 크루님들이 밥시간에 밥먹으라고 하셨구나 ㅋㅋㅋ 

난 줌세션 시간에 크루님들이 해주는 한마디에 응원 잘받는 편인데 알고리즘 풀때 뭘써서 풀지는 떠오르는데 잘 적용이 안되는건

괜찮다고 하셔서 이번에 마지막문제 보면서 음 이래저래 풀면 되겠군하고 만족 해버렸답.. 헿

암튼, 알고리즘은 앞으로 취업 준비 하면서도 계속 연습해야하는 부분이니까

섹션2 가서는 토이시간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퀴즈는 정말 오픈북 만세! 개발자 도구 만세! 문제도 개념에 대한 간단한 퀴즈였고 헷갈리는 부분도

유어클래스에 잘 정리가 되어있으니 참고하면서 그리고 그래도 모르는건 개발자도구 찍어가면서 풀면 된다ㅎㅎ

퀴즈는 수강생들의 개념정리 부분을 좀더 명확하게 파악하기위해 도입된 셤인것같았다.

난이도는 유어클래스 중간에 있는 퀴즈 난이도 정도 인것같다. 

 

암튼 쫄깃했던 ha는 무사히 마쳤고, 셤끝난 당일 저녁 결과를 메일로 보내주는데, 당연히(?) 통과메일을 받고, 피로가 싸르르르르르 몰려와서 딥슬립했다🌛 ㅋㅋㅋㅋㅋㅋ

 

-섹션1 느낀점

 

섹션1에서 정말 많은 내용을 배우는데 친하게 지내는 전공자 4학년 동생이 우리 수업내용을 듣고 이제 누나가 나보다 많이 안다고 했다 ㅌㅋㅋㅋㅋㅋ  무시무시한 코드스테이츠ㅋㅋㅋㅋㅋ

 

물론 깊이있게 아는것에서는 전공자를 따라가려면 훨씬 멀었겠지만

실무에서 사용할수있도록 핵심을 공부한다는 부분에서 굉장히 실용적이라고 생각한다.

저번 3주차 회고에도 적었지만 부캠은 거들뿐이고,

유어클래스에서 더 뻗어나가서 깊이 있게 공부하는것은 수강생 개인의 열쩡💪, 혹은 목표의식이 따라줘야한다.

난 섹션1의 2회차가 되어서야 유어클래스 내용, 하루 수업내용을 알것같다,다마쳤다 에서 만족하면 안되는구나 깨닫고

그 이후 부터는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MDN이나 자바인포 , 리액트 공식문서라도 읽고 넘어가려고 노력하고있다.

 

공부하기 싫을때는 선배기수의 회고록, 면접, 취업 내용의 블로그들을 읽는데

반복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수료를 하고 취업을 함에도 아직 부족함이 많다 하는 부분이다.

그런 글을 읽을때마다 더 노력해야겠구나 하는 긴장감도 들고, 원래 어렵고 공부할게 참 많으니 너무 좌절하지 말자는 위로도 된다.

 

섹션1 처음했을때에는 마음이 너무 조급해서(셤떨어질까봐) 뭐하나 진득하게 보지못하고,

이거보다가 저거보고 종횡무진했는데 이제는 마음이 좀 급해도 이것저것 들춰보는거보다 하나를 알고가는게 이득이라는걸

알게 되어서 조오오금더 차근 차근 공부할수있게 되었다. 

그래도 나만의 공부방법에 대한 부분은 아직 정립 되지않아서 앞으로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할것같다.

아 그리고 공부방법에 대한건 크루님들께 상담신청하면 속시원히 해결되지는 않지만,

(워낙 개인차가있는 부분이니깐...)

그래도 고민을 나눈다는것만으로 큰힘이 되니 추천한다. ㅎㅎ

그리고 페어했던 동기들과도 전우애 같은것이 생긴 2회차였는데,

마음맞는 동기들과 같이 모르는것을 알아가고 시시콜콜 농담하며 공부하니 훨씬 즐겁게 공부할수있었다.

 

-앞으로의 방향

 

이제 낼모레면 섹션2가 시작된다. 긴장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 목표와 점점 가까워진다고 생각하니,

더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을것같다.

 

섹션2를 시작하면서 개인적인 바람을 적자면, 

공부방법을 좀더 정립할 수 있게 되는것과 문법적인 부분을 더 알아서 공식문서 부분을 읽고 원만하게 로직에 적용할수있게 되는것,

알고리즘 실력이 느는것, 개발에대한 지식들을 말로 원활히 설명할수 있게 되는것, 블로깅 꾸준히하는것 등이다.

쉽지않겠지만 섹션1 두번하면서 조오금 늘은것같으니, 섹션2 또한 잘할수 있을것이다.(제발..)

 

다시 쉴새없이 새로운 지식들을 쌓아야하니 마음 너무 급하게 먹지않고, 차근차근 잘해내봐야겠다ㅎㅎ 

내 기수 잘지켜서 섹션2 회고록으로 다시돌아오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