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1] 3주차 회고

코드스테이츠를 11월 8일에 시작했으니 벌써 두달이 되었다.

처음의 나와 어떤것이 달라졌을까 세가지정도 적어두려고 한다.

 

1.  지식

2.  공부방법

3.  마음가짐

 

지식

먼저 지식 부분은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부분이다.

부캠하며 개발지식이 굉장히 많이 빠르게 쏟아져 들어올것이고, 다 감당해야하기에 긴장도 많이됫지만, 성장할 내모습에 대해

많은 기대도 되었다.

 

실제로도 정말 빠르게 늘었다는것이 느껴진다.워낙 여유로운 성격인데 몰아 붙이니 쉴새없이 섹션1 1회차를 진행했었다.

코드를 적지도 못하던 내가 로직을 고민하고 수도코드를 적으며 한줄씩 채워나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그럼 2회차를  하고있는 시점에서 1회차보다 훨씬많이 늘었나? 그건 아니다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지만 개발지식은 방대하고

부캠은 공부하기위해 코드에 접근할수있는 최소한을 알려주는것같다.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내가 파고들지 않으면 실무에 들어갔을때 당황스럽겠다는 생각이 요근래(ㅠㅠ) 들었다. 자기주도적 학습이 코드스테이츠의 모토인데 왜 아직 부캠 수업내용으로 만족하고있었는지 모르겠다..... 쨋든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공부방법

첨에 시작할때는 이해하는것만도 많은 시간이 걸려서 뭘 공부 해야할지 정해져있는 기분이였다.

하지만 2회차가 되고, 코스내용을 알게 되자 수업이외의 시간이 굉장히 많아졌다.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망망대해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지나가는 날들이 더 많았던것 같다. 

그리고 위에 말한것처럼 코스 내용을 소화하면 괜찮겠지 싶어서 안도하는 마음으로도 여러 날이 지나갔다.

지금은 약간 눈치챈것같다. 아주약간.. 개발공부는 혼자하는거였구나 부캠은 정말 가이드였다!

 

지금까지는 모르는 내용은 인강 정독하면서 공부했고 진짜 도움도 많이 됫지만,

왜 혼자 공부하는게 중심이고 진짜 이해안갈때 인강으로 그 부분만 보라는건지 조금 알것같다. 시간이 정말 많이 들고, 인강을 보고나서도 내가 해보지 않으면 내것이 되지않기 때문에 어차피 다시 그부분을 공부해야 하니까

인강을 메인으로 잡으면 안되는구나 했다. 

지금부터는 부캠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뭔가를 자꾸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가짐

블로깅을 꼭해야한다고, 취직준비할때도 필요하고 내가 어떤감정인지 아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취직준비는 알겠는데 

감정은.. 왜?? 했는데 개발공부가 혼자하는 공부다 보니까 진짜 마음이 자주 느슨해진다.

그럴때 내가 이런각오를 했고, 내가 이런오류를 잡았고, 이날은 이걸 배웠지, 저날은 이런걸 만들었었지 하는게 나의 정신을 다잡아 주는데 도움이 되는것같다. 느슨한 내가 뜨거운 마음의 나를 다시보고 마음을 다 잡을수있는 소듕한 내블로그.

마음은 확실히 1회차보다 아는 상태다보니 아주 ..편하다...   큰일났지 섹션2가면 몰아붙일텐데 얼른 공부해둬야 하는데,

마음을 조오금 조급하게 먹는게 좋을것같다.

 

이렇게 회고를 좀 적어봤는데, 사실 개발일지라기보단 감정 털어버리기 딱좋은 비밀일기장이 되어가고있다..ㅋㅋ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보다가 알게 된 새로운 개념들을 많이 들고와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