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2 회고록

순식간에 지나간 5주간의 섹션2

 

섹션2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으로 시작하여 vercel배포로 끝난 낯선개념들이 줄줄이 나오는 커리쿨럼이였다.

중간에 비동기가 나올때는 거의 울며 공부했는데 그렇게 바닥을 치고나니까 다음에 만나는것들도 물론 어려웠지만 

'에라 모르겠다 부딪혀 보자' 하는 마음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물론 챕터 하나라도 완벽히 내힘으로 다했다 라고할 수 있는게 없었기 때문에 섹션 3으로 와서도 불안한 마음이 많이든다. 

지금도 섹션 2의 스프린트들을 다시 풀어보라 그러면 잘 못할것 같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섹션2를 재수강하지않은 이유는 재수강을 하게 되더라도 섹션 3에서 하는게 나을것같고, 

무엇보다 빨리 취업하여 실무에서 배우는것이 이곳에서 5주간 배우는것보다 훨씬 빠르게 배울수있을것이라는 확신이 들기 때문이다.

나는 실무에 강하고 일도 빨리 익혔던 편이라 어서 실제 운영되는 코드들을 빨리 배우고싶다.

 

섹션 3에서는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를 주로 다루기때문에 백엔드를 접해볼 수 있다고 한다.

1,2에서 프론트엔드 맛보기를 했으니 3를 배우며 앞으로의 진로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것같다.

프론트를 배워오며 백엔드가 어떤세계인지 너무 궁금했고, 빨리 배워보고싶었기 때문에 적성에 잘맞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ㅋㅋ

 

아무튼 섹션2는 내가 개발자로서 가까워지고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섹션이였고, 

스프린트를 해결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풀리지않는 문제를 붙잡고, 구글링하며, 될것같은데..안되네..를 반복하게 한 지나고보니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생각해보면 섹션1에서 기본을 조오금 배워서 이제 조금씩 활용이 가능해지니까 이렇게도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여러가지를 도전해보며 즐거웠던것같다.

특히 리액트가 조오금 친숙해져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마구들었다 ㅜㅜㅜ

 

이렇게 공부를 몰입해서 할수있는 시간이 많지 않을지도 모른다. 주어진 시간에 감사함으로 충실하게 

공부에 집중해야겠다. 미래의 좋은 모습을 자꾸 머리속에 그려보자. 

섹션3도 화이팅! 어려운게 아니라 낯선것이다!